골프 고급
경사 샷: 정면 오르막에서 직선타 치는 방법
고프로 US
2009. 10. 29. 20:34
정면 오르막에서 정상적으로 샷을 하면 자연적인 훅성 구질이 되어 왼쪽으로 휘어 나가는데, 오른쪽에 나무 같은 장애물이 있으면 어떡하나요? 혹은, 그린 좌우가 좁아 훅성 구질로 착지 후 런이 많아 그린을 벗어나 러프나 혹은 해저드 등에 빠질 염려가 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휘지 않는 직선으로 보내야겠지요?
일반적인 샷이 아니다 보니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정상 샷을 근간으로 몇 가지만 조절하고 어느 정도 연습하면 직선으로 볼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 두셋 큰 클럽 선택
- 짧게 그립하고 몸을 세우는 등 볼과의 간격 조정
- 볼은 오른쪽에 : 경사도에 따라 공 반개 내지 둘 정도
- 경사면을 따라 돌리지 말고, 타깃 라인 뒤로 가파르게 백스윙하여 평지에서처럼 다운 블로
임팩트 때 왼쪽을 열되 회전하기보다는 목표 쪽으로 직선 이동하고 크로스오버를 지연시키면서 타깃으로 헤드를 던지듯 팔로우 쓰루를 거쳐 낮게 피니쉬. 임팩트 시 크로스오버를 바로 하게 되면 페이스가 닫히면서 드로나 훅이 되어 버리니 이 점을 중시해야 합니다.
p.s. 일반적인 정면 오르막에서의 샷은 골프 중급 카테고리의 「경사 샷 : 정면 오르막」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