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 방법

릴리스 연습: 등지고 샷 (Back to the target drill)

고프로 US 2009. 7. 17. 23:02

릴리스, 릴리스... 수도 없이 듣는 용어인데 이해가 잘 안 되나요? 흔히 말하는 스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망치질할 때, 파리를 잡을 때, 낚싯줄 던질 때, 보울링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하는 동작으로 초기에 힘을 썼다가 손목에 힘이 빠지면 결과가 훨씬 더 좋지요. 

 

골프 스윙도 마찬가지로, 볼을 때리기 직전에 손목 힘이 다 빠져야 손목이 원활하게 돌면서 스윙 스피드가 높아지는데, 클럽이 빠져나갈까 봐 손목에 힘을 너무 많이 주다 보니 릴리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겁니다. 구조상 클럽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되어 있으니 손목에 힘을 빼고 회초리 휘두르듯 가볍게 스윙하면서 이 연습 방법을 통해 릴리스가 어떤 느낌인지 확실하게 느껴보시지요.

 

<시기>

1. 슬라이스를 칠 때  

2. 릴리스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

3. 스윙 패쓰가 밖으로부터 들어올 때

 

<목적>

1. 슬라이스 교정

2. 릴리스 감각 익히기

3. 안으로 들어가는 스윙 패쓰

 

<방법>

1. 타깃을 향하여 정상적인 셋업을 한다.

2. 팔과 머리는 그대로 둔 채, 양 발만 90° 돌려 등이 타깃을 향하게 한다.

3. 타깃을 향하여 볼을 친다. 임팩트 때 왼팔꿈치를 쭉 뻗어 공을 친 후 오른손이 왼손을

   돌아 먼저 올라가도록(crossover) 하여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서서 돌아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