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8. 20:22ㆍ이지펀 골프
알려진 그대로 뉴질랜드는 골프의 천국입니다. 저렴한 골프장 이용료와 도시 근교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코스들로 인해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골프하기가 너무 좋죠. 한국 골프장에 다섯번 갈 돈이면 해밀턴의 가장 좋은 코스에서 일년 내내 칠 수 있고, 그 반 값이면 그 외 어떤 코스에서도 아무 때나 라운드하거나 연습할 수 있으니 가히 천국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죠? 물론 최근에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같은 대도시의 코스 이용료가 많이 오르고 부킹도 다소 힘들어서 예전같지 않다고는 합니다만 여전히 해밀턴은 여유롭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수많은 프로나 프로지망생들이 골프 유학 혹은 겨울철 훈련지로 뉴질랜드를 찾지요. 아마추어 세계 1위로 타이거우즈의 최연소 우승기록을 깨고 프로로 전향한 대니 리(이진명)가 대표적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 CHAMPIONSHIP에서 올 해 우승한 양용은프로도 뉴질랜드에서 훈련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얻은 필드 감각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거죠.
현재도 뉴질랜드 아마추어 대회를 쓸고 있는 14살 Cecilia Cho나 12살의 Lydia Ko양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머잖아 세계무대를 정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 외에도 뉴질랜드 국가 및 도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을 정도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은 여유로운 골프장 이용과 비례하여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 프로가 된 선수들도 많구요.
물론, 뉴질랜드에서의 골프 유학이 모두 쉽고 성공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 뛰어난 인재는 결국 뛰어난 환경에서 만들어지죠. 바로 이런 점에서 골프와 교육에 있어 뉴질랜드가 뛰어난 천혜의 환경과 조건을 갖추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골프를 하더라도 정규 수업을 모두 소화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골프로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영어와 체계적인 교육으로 기반을 갖추기 때문에 그만큼 유학에 대한 위험요소도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와 영어 그리고 선진 교육을 위한 나라 바로 뉴질랜드입니다.
* 뉴질랜드 골프 유학의 장점 : www.golfstudy.co.kr/newzealand/newzealand.asp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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