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의 이현승 군이 세미프로 테스트를 통과하였습니다. 지난 3월말 스카이 72 클래식 코스에서 벌어진 1차전 예선 1, 2라운드를 통과한 후, 4/18-19 양일에 걸쳐 스카이 72 레이크코스에서 벌어진 본선 2라운드도 통과하여 세미프로가 된 거죠. 이군은 실력만큼 늘 스코어를 유지하는 아주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별 무리 없이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예상대로 첫 테스트에서 바로 통과하네요. 앞으로 있을 큐스쿨 2, 3차전도 잘 통과하여 투어프로로 크게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승군은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International leader를 하는 등 골프와 공부를 동시에 얻은 이상적인 골프 유학의 성공 사례라 지도자로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축하한다 현승아! 승승장구하길... ★

올해의 마지막 order of merit 대회인 ‘33회 오마누 아마추어 클래식 2010’ 대회에서 본원의 성호준군이 9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11/6-7)간에 걸쳐 Omanu Golf Club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order of merit의 올 마지막 대회답게 전국 아마추어 강자 대부분을 포함한 96명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으며, 호준군은 4라운드 합계 289타(75, 69, 73, 72)로 9위를 차지하고 네트 스코어로는 4위에 입상하였습니다. 호준군은 빠른 그린으로 인해 1라운드에서 다소 당황했던 것과 숏퍼팅을 몇 개 놓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큰 미스없이 안정된 플레이로 라운드를 쉽게 풀어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는군요. 이는 그 동안 다소 미흡했던 숏게임과 멘탈 게..

전국 아마추어 강자 90명이 참가하여 Cambridge Golf Club에서 진행된 뉴질랜드 order of merit의 한 대회인 ‘ASB Cambridge Classic 2010’ 대회에서 본원의 성호준 군이 톱 10에 드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8월 14-15일 이틀간 각 2라운드씩 4라운드로 예정되었던 이 대회는 첫날 심한 비로 인해 1라운드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중단되고, 이튿날 전날에 이은 1라운드와 2라운드만으로 종합 성적을 내게 되었습니다. 첫날 많은 비와 심한 바람으로 인해 경기 자체가 불가능하였으나 주최측의 강행으로 많은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고, 심한 경우 그린에 비가 고여 퍼팅을 5번이나 하는 선수도 있을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악조건하에서 본원의 성군과 이현승..

지난 4월 9일 뉴질랜드 해밀턴은 KOREA 날이었습니다. Hamilton Golf Club(St. Andrew Golf Club)에서 열린 제 32회 Queen Sirikit Cup Asia Pacific Women's Amateur Teams Golf Championship 대회에서 한국 골프 낭자군이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거든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12개국 국가 대표들이 참가하여 54홀 스트록 플레이로 진행된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김지희, 김효주, 한정은)은 이틀 합계 두 타 차로 뒤졌지만, 마지막 날 7 언더 65타를 몰아치며 코스 레코드를 기록한 약관 16세 김효주 양의 신들린 샷에 힘입어 2위 뉴질랜드를 7타 차로 가볍게 누르며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개인전에서도 김효주 ..

뉴질랜드에서의 골프 유학은 주로 대도시인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를 중심으로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외 해밀턴이나 로토루아 같은 중소도시도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본인의 성격이나 도시별 장단점을 고려하여 잘 선택하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클랜드(Auckland) ■ 장점: 1. 많은 한국 교민 및 골프 유학생으로 한국적 분위기 2. 골프 유학 활성화 3. 온화한 기온 4. 겨울에도 눈이 없어 연중 라운드 가능 5. 티칭 프로 및 아카데미 활성 ■ 단점: 1. 제한된 부킹으로 골프장 이용이 다소 불편 2. 교통 체증으로 이동 시간 소요 3. 그린피 인상으로 다양한 코스 라운드 다소 부담 4. 한국적 상업성 및 유흥 분위기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 장점:..

뉴질랜드에서의 골프 유학 또는 훈련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크게 공부와 레슨 여부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유형별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두루두루 고려하여 잘 선택하면 적절한 비용으로 골프나 유학 혹은 둘 다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뉴질랜드 골프 유학 또는 훈련 유형 및 장단점 구 분 유 형 장 점 단 점 공부 + 골프 1. 사립 학교 + 골프 전문 학교 .전문적인 골프 교육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레슨 및 훈련 .고급 사립 교육 .비용 부담 2. 일반 학교 + 티칭프로/골프 아카데미 .학업 + 골프 병행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골프 레슨 .레슨 비용 3. 일반 학교 + 개인 훈련 .학업 + 골프 병행 .골프 비용 저렴 .자율적 훈련 .골프 이론 및 훈련 체계..

골프의 천국 뉴질랜드에서 골프 애호가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블로그를 통해, 미국티칭프로협회(USGTF)의 정통 이론과 고프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골프 이론 및 기술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레슨은 당연. 골프가 좋아 매일 같이 연습, 라운드 또는 레슨하면서 골프의 진한 맛을 점점 더 알게 되고, 유능한 프로지망생이 멘털 게임으로 시작하여 레슨 6개월 후에 언더 5-6개를 치더니 세미프로, 플레잉프로에 이어 투어프로가 되어 맹활약하는 걸 보면서 가르침의 희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의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 몸치 아줌마의 유연한 몸놀림이나 뚝심 아줌마의 장타, 빅 슬라이스 전문 아저씨가 원포인트 레슨 한 방으로 순식간에 10 여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