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쉬(7)
-
9-1 왼쪽을 열고 임팩트 해야
보완점 1. 백스윙을 잘 진행하다 양손을 들어 올려 하늘로 향하면서 이상적인 스윙 플레인을 벗어나고 2. 무엇보다도 임팩트를 어드레스 자세와 거의 비슷하게 정면을 보며 하고 있습니다. 3. 임팩트 후에 인위적인 손동작이 보이네요. 해결책 1. 오른 팔을 들어올려 겨드랑이가 너무 벌어지고 스윙 플레인을 너무 업라이트하게 만듭니다. 테이크어웨이와 9시 스윙이 아주 좋으니 그 연장선을 따라 계속 해서 오른 겨드랑이를 붙이는 느낌으로 백스윙 톱에 이르도록. 그렇게 되면 오른손에 접시를 받쳐드는 느낌이 들 것임. 2. 임팩트 때는 왼쪽을 열어줘야 손이 임팩트 존을 자유롭게 통과하면서 시원한 샷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상 임팩트 직후의 동작이 임팩트 때 되도록 왼쪽을 과감히 열고 스윙하세요. 어깨는 10-20˚, ..
2011.02.19 -
장타를 내려면 4편: 270° 회전하라
골프 스윙에 있어 파워의 원천은 상체를 감았다(coil, wind) 풀면서(uncoil, unwind) 되감는 것. 즉, 백스윙으로 상체를 꼬아 에너지를 축적해서 그 축적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포워드스윙 때 얼마나 큰 파워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비거리가 결정된다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꼬임을 이용하여 최대의 되감기를 해서 임팩트 때 최고의 스피드를 만들어내야 장타를 만들 수가 있는 거죠. 따라서, 회전 에너지를 최대로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백스윙 시 등이 타겟에 수직이 되도록 최소한 90° 정도 어깨를 돌려줘야 합니다. 이 정도 에너지는 축적해야 이 것을 이용하여 큰 파워를 만들어 볼에 쏟아부으므로써 장타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어느 정도 치는 대부분의 골퍼들은 백스윙 시 이 정도로..
2010.08.25 -
피니쉬 연습 (Finish drill)
좋은 스윙은 임팩트 후 로테이션을 거쳐 완벽한 피니쉬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볼을 때리는 데만 집중하다보면 이런 저런 불필요한 동작이 가미되어 팔로우 쓰루가 매끄럽지 못하고 피니쉬가 흐트러지게 되죠. 피니쉬가 흐트러졌음은 스윙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증거. 완벽한 피니쉬 없이 퍼팩트한 샷을 만들어내기는 어렵습니다. 좋은 포워드 스윙은 다운스윙의 연결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다운스윙 때 만든 스윙 플레인의 대칭으로 플레인이 만들어지면서, 샤프트가 목 뒷덜미나 등을 가볍게 터치하며 피니쉬로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피니쉬가 되어야 임팩트 때의 스윙 스피드가 최고에 이르러 최장 비거리를 얻을 수 있지요. [ 시 기 ] 1. 피니쉬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2. 감속 스윙을 할 때 3. 포워드 스윙에서 스윙 플레..
2010.06.26 -
피니쉬: 다양한 피니쉬로 다양한 샷을
똑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피니쉬 자세를 다르게 가져가면 다른 결과의 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니쉬를 낮게 가져가면 녹다운 샷의 효과를 가져온다거나, 하이 피니쉬를 하면 탄도도 높일 수도 있고 스윙아크를 키워 거리도 늘릴 수 있습니다. 또, (크로스오버를 지연시키면서) 피니쉬를 스윙 플레인 안쪽으로 하게 되면 볼에 스핀을 더 걸 수가 있고 오른쪽으로 휘거나 구르게 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크로스오버와 함께) 플레인 안쪽으로 피니쉬하게 되면 드로를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타겟라인 바깥으로 피니쉬하여 푸쉬샷을 하거나, 타깃 라인 안쪽으로 하면서 풀샷을 함과 동시에, 타깃의 오른쪽 혹은 왼쪽을 향하여 피니쉬함으로써 드로나 페이드를 적절히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더 재밌는 건, 오른 어..
2009.08.30 -
피니쉬: 완벽한 스윙 마무리
스윙의 베스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피니쉬를 단순히 스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만 그칠 게 아니라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완 동작들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세부 동작을 다양화 혹은 고급화하거나, 좀 더 세련되고 효율적인 동작을 취함으로써 샷의 질을 더 높여 원하는 샷을 얻어내도록 스윙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자 이거지요. ■ 왼발 바깥쪽으로 버티며 서면 최대의 파워를 실어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파워를 요하지 않는 작은 샷인 경우에는 왼발 전체로 안정되게 서면 되지만, 파워 넘치는 스윙을 하는 경우에는 왼발 바깥부분으로 버티며 발란스를 제대로 유지해야 사용한 파워를 효율적으로 다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호쾌한 파워 스윙을 하면서도 발란스를 잘 유지하는 요령이지요. 그렇지 못하고 파워와 스피드를 제대로 버티..
2009.08.30 -
피니쉬만 잘해도 굿샷
피니쉬는 문자 그대로 스윙의 마무리 동작으로, 인위적으로 만들기보다는 스윙의 결과로써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스윙이 좋으면 피니쉬가 좋고, 역으로, 피니쉬가 완벽하면 스윙이 완벽합니다. 피니쉬가 중요한 이유는 스윙을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하는 것은 물론, 스윙에 있어 아주 중요한 발란스를 표현하기 때문이죠. 피니쉬에서 안정된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흔들거리면서 발란스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 이는 스윙을 안정하게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좋은 샷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특히 힘을 너무 많이 쓰는 골퍼의 경우 대개 피니쉬가 매끄럽게 완결되지 못하고 중심이 무너진다거나 피니쉬 자세로 몇 초간 서있질 못하는데, 이렇게 발란스가 무너질 정도로 과도하게 힘을 쓰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균형 잡..
2009.08.30 -
스코어를 잘 내려면: 리듬과 피니쉬
“골프 스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물으면 리듬을 1번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전문가들이 많을 정도로, 일정한 스윙 리듬을 유지하는 건 샷의 질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윙 리듬이란 ‘스윙 속도에 타이밍이 맞도록 신체의 모든 부분들이 조화롭게 움직이는 것’으로, 리듬이 좋은 스윙은 모든 신체가 조화롭게 움직여 그야말로 스윙이 날아갈 듯 아주 편안하고 가벼워 보이면서도 헤드 스피드가 최고에 이르러 좋은 샷을 만들어 내죠. 이런 면에서, 필자는 골프 여제 Annika Sorenstam이나 프랑스의 Raphael Jacquelin의 스윙을 높이 평가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이상적인 리듬을 찾아서 그 리듬을 늘 유지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흔히 이용되는 ‘에~ 델 바이스’, ‘원..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