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18. 13:18ㆍ온라인 레슨
질 문 |
나이: 36세
키: 177cm, 몸무게: 68kg
골프경력: 약 6 개월
타수: 98개~104개 정도
임팩트 이후 상체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습니다(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요). 상체가 일어나다 보니 임팩트 시 팔도 어드레스의 자세로 다시 오는 게 아니라 골프공 쪽으로 쭉 뻗어 있습니다. 팔과 샤프트가 거의 일직선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거리도 상당히 짧습니다(드라이버 200~220야드 정도).
답 변 |

일명 배치기입니다. 임팩트 때 힙과 상체가 정면을 향하면서 클럽을 들어올리는 스윙인데, 흔히 빠르게 돌 생각으로 오른발을 과도하게 사용하다보면 힙이 제자리에서 돌지 못하고 안으로 들어와 돌게 되지요.
동영상을 분석해보면 왼쪽의 흰색 세로 선이 어드레스 때 힙의 위치인데, 임팩트 때 안으로 많이 들어가고 팔로우쓰루에서는 더 들어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제법 스윙이 빨라 보이나, 이런 스윙 동작은 임팩트 시 효율적인 릴리스와 로테이션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 스윙 스피드를 극대화할 수 없어 비거리가 나지 않지요.
또한, 임팩트 시 힙이 많이 들어오면 손의 위치도 앞으로 밀리는데, 실제 동영상에서도 양손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간 걸 볼 수 있지요?
임팩트 시 오른발은 엄지로 지면을 뒤로 밀어내면서 왼발과 함께 목표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뒤에서 볼 때 발바닥이 보여서는 안 돼요. 이후 팔로우쓰루를 거쳐 힙이 목표를 정면으로 향하면 자연스럽게 뒤꿈치가 따라 들립니다. 오른발로 도는 게 아니라 오른발은 팔로우쓰루 후 수동적으로 따라 들려야합니다. 아래 사진은 정석적인 팔로우쓰루. 오른발을 잘 보세요.

오른발 기능이 없진 않으나 현재로서는 오른발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사용하지 않는 게 더 좋을 것입니다. 오른발로 휙휙 도는 건 절대 삼가해야합니다.
연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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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연습 카테고리의「언더쓰로우로 공 세게 던지기(Underthrow drill)」를 통해 임팩트 자세 특히 오른발 동작을 정확히 느끼세요.
- 골프 연습 카테고리의「 힙의 올바른 움직임: Back of chair drill 」을 통해 최소한 임팩트 때까지 힙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세요.
- 오른발을 사용하지 말고 임팩트만 하세요. 그리고 난 후 피니쉬를 하면서 일어서면 오른발이 저절로 서게 됩니다. 반복해서 익숙해지면 피니쉬까지 한 동작으로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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