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효율 연습 1: 헤드 커버 날리기

2014. 8. 3. 23:34골프 연습 방법

실제로 헤드커버를 날리기에 적합한 장소가 마땅치는 않으나 실내연습장 등 여건이 허락되는 곳에서 해볼만하며,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히 감을 얻을 수 있는 연습방법으로 임팩트 효율을 높이는 데 필요한 여러 동작들이 베어있습니다. 흔히 클럽헤드로 스윙한다는 의미와 클럽을 타깃쪽으로 던지는 동작, 레이트 히팅 그리고 릴리스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훈련법임.

 

시중에서 판매하는 여러 가지 임팩트 연습기들이 이 원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런 장비를 이용하면 더 효율적일 것임.

 

[시 기]

1. 임팩트 효율이 낮을 때

2. 클럽헤드 무게로 스윙하지 못할 때

3. 레이트 히팅이나 릴리스가 미흡할 때

4. 볼을 때리고 말 때

 

[목 표]

1. 비거리 & 방향성 향상 

2. 클럽 헤드로 스윙

3. 레이트 히팅 & 부드러운 릴리스

4. 이상적인 팔로우 쓰루 및 피니쉬

 

[방 법]

1. 드라이버나 우드 등에 약간 느슨한(혹은 한 클럽 큰) 헤드 커버를 실제 씌우거나 그렇게 상상한다.

    (너무 타이트하거나 너무 느슨하면 올바른 효과를 얻을 수 없음.)

2. 임팩트 직전까지 코킹을 풀지 않고 클럽을 가져와 임팩트 존에서 클럽 헤드를 순식간에 낚아 채 타깃쪽으로 던지듯

     크로스오버하면서 헤드커버가 벗겨져 목표 쪽으로 날아가는 이미지를 상상한다.

3. 이미지대로 스윙하면서 헤드 커버가 목표 방향으로 날아가거나, 빠져나가는 것같은 느낌이 들도록 반복한다

     스윙이 부드러워지며 임팩트 직전부터 스윙하는 느낌이 들 것임.

     (헤드 커버가 너무 느슨할 경우 일찍 벗겨지거나 너무 타이트한 경우 분리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임팩트 직후에 벗겨지거나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 됨.)

4. 그 느낌을 살려 헤드 커버 없이 직접 공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