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 샷

2009. 6. 28. 22:46골프 고급

 

 

 

볼을 왼쪽으로 휘게하는 드로 샷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타깃에 볼을 정확히 보내기 위해서는,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약간의 변화된 스윙을 해 주어야 가능합니다. 완성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나 페이드를 완성하였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고, 또한 연습과정에서 다양한 샷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되어 드로 외에도 여러 가지 샷을 구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한 마디로 손맛을 알게 되어 연습한 만큼 실력이 향상될 터이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히 도전하도록 하세요.


이 드로 샷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 비거리가 몰라보게 늘어 드라이버나 우드 샷이 절로 신날 것입니다. 절대 잃는 것 없으니 충분히 연습하셔서 재밌게 사용해 보세요. 

 

■ 드로 샷에 필요한 스윙 요소

 

     드로 샷은

     1. in-to-out 스윙 패쓰에

     2.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닫혀 맞아 

     3. side 스핀이 걸리면서 왼쪽으로 휘어집니다.

 

   드로 샷 요령

 

  1. 클럽 페이스를 목표에 직각으로 댄다.  
  2. 휨 정도를 예상하여 목표의 오른쪽을 향해 클로스 스탠스를 취한다. 어드레스 시 왼손 너클이 3개 정도가 보이도록 스트롱 그립을 한다.
  3. 발끝 선과 평행하게 최소 30cm 이상 테이크어웨이 하며 타깃 라인 안으로 백스윙을 시작한다. 백스윙 탑에서 클럽 샤프트는 목표의 오른쪽을 향해야 한다.
  4. 타깃 라인을 가르며 다운스윙한다. in-to-out 스윙.
  5. 왼쪽으로의 중심 이동을 자제하고 히프를 목표를 향해 돌리며 공을 4시에서 10시 방향으로 때리고 확실한 릴리스를 한다.
  6. 목표의 오른쪽을 향해 높게 피니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