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4: 롱퍼팅 거리감 익히기 I (숫자 세기)
2010. 1. 7. 20:01ㆍ골프 연습 방법
숫자 세기(Number counting)
롱퍼팅할 거리에 대한 감은 공이 굴러가는 시간을 활용하면 쉽게 얻을 수 있죠. 스윙 크기가 크면 클수록 공이 멀리 가고 공이 굴러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당연. 퍼팅한 후 공이 굴러가는 동안 자신만의 속도로 숫자를 세서(Number counting) 그 숫자를 스윙 크기에 접목시켜 감을 익히는 겁니다. 처음 한 동안은 숫자를 세면서 연습하게 되지만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이 잡혀 나중에는 숫자를 세지 않고도 홀까지의 거리에 따른 스윙 크기가 감각적으로 결정되게 되죠. 반복으로 본능화 되고 일단 본능화 되면 모든 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연습 방법]
- 경사가 비교적 적은 연습 그린의 한 홀을 택한다. 홀이 없으면 티를 꽂거나 볼 등으로 표시하면 됨.
-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홀을 향하여 퍼팅한다.
- 공이 굴러가는 동안 나름대로 숫자를 센다.
- 볼 도착 지점과 홀과의 거리를 비교하여 숫자를 더하거나 빼서 연습 스윙한 후 퍼팅한다. 예를 들어, 센 숫자가 5였는데 많이 짧았다면 마음속으로 7이나 8을 세면서 좀 더 크게 연습한 후 그 크기로 스트록하고. 센 숫자가 7이었는데 많이 길었었다면 5 정도로 연습 스윙한 후 스트록한다.
- 3개를 연속해서 붙일 때까지 반복한다.
- 이 거리에 대한 감이 확보되면, 더 멀리서(15미터, 20미터, 25미터 등) 연습한다.
이 방법으로 거리감을 익혀 놓으면 어떤 코스에 가더라도 몇 번의 연습으로 그린 빠르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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