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테이크어웨이

2011. 2. 3. 18:15온라인 레슨

스윙은 부드럽고 리듬감이 있으며 특히 임팩트 때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만, 테이크어웨이가 좀 아쉽네요. 그로 인해 엎어치기를 하게 되고. 이런 샷은 힘을 써도 거리가 안 나고 슬라이스가 많이 나 스윙 효율이 아주 떨어지지요.

 

   보완점

  1. 테이크어웨이를 전형적으로 팔로만 하죠? 몸은 가만 있고.
  2. 손을 뒤집으면서 앞으로 나가고. 어드레스 때 어깨로부터 자연스럽게 잘 늘어뜨린 양팔이 테이크어웨이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심하게 들려 올라가죠? 클럽헤드는 타깃 라인 안쪽으로 빠져나가 나름 패쓰를 유지하지만, 손이 밖으로 돌아나간다는 건 손과 클럽이 각각 크게 다른 플레인상에서 움직인다는 의미로 결국 비효율적인 스윙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3. 허리 높이에서도 엄청나게 밖으로 빠져나가 결국 밖으로 돌아 톱에 이르네요. 그래도 어깨턴을 마무리하면서 톱 자세가 멋지네.
  4. 그런데, 다운스윙도 올라온 길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가 볼을 자르고 안쪽으로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약간의 엎어치기에 out-to-in 스윙 패쓰.
  5. 상체를 회전하며 스윙하는 느낌보다는 땅을 찍어버리듯이 급강하하여 볼을 때린 후 그냥 안쪽으로 확 채면서 크로스오버가 생략되고 빠져나가는데, 그래도 피니쉬 모습은 멋져요.

 

   해결책


프로 사진에서 보듯이 양손이 백스윙이나 다운스윙 시 어드레스 때의 손 위치 앞쪽으로 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1. 테이크어웨이 시 손을 많이 써서 생긴 문제점이니, 손 움직임을 자제하고 몸통과 양팔이 이루는 삼각형을 유지한 채 클럽헤드를 타깃 라인 연장선으로 밀면 양손이 자연스럽게 몸 쪽으로 들어오면서 in-to-in 패쓰가 시작되지요. 특히 양손을 들어 올리려 하지 말고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오른발을 지나면서부터 손동작을 시작하면 매끄러운 백스윙이 되지요.
  2. 백스윙 톱에서 바로 돌아 나오지 말고 먼저 왼발로 체중을 옮기고 나서 돌아야 하는데, 스윙 박스의 왼발 바깥쪽 라인까지 힙을 이동한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먼저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왼발 밑 물먹은 스펀지를 먼저 밟아 물을 짜듯하면 간단합니다. 다운스윙은 하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 골프 연습의「다운스윙 연습법 : Step drill」편 참고.
  3. 왼쪽으로 체중 이동을 할 때 양팔을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뜨려 오른팔을 옆구리에 붙이면서 몸 가까이로 파고드세요. 그렇게 오른 옆구리를 파고들어야  어드레스 때의 손 위치로 다시 돌아가기가 용이하고, 오른팔꿈치를 펴면서 임팩트를 해 강한 파워를 낼 수가 있습니다.
  4. 가파르게 아웃에서 들어오면서 다운스윙하고 급하게 안쪽으로 빠져나가는 동작을 잡기 위해서는, 당분간 4시에서 10시 방향으로 스윙하듯해야 임팩트 후 완만하게 안으로 들어가는 in-to-in 스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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